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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추천] 재택근무와 조모(JOMO) 활동을 도와줄 3가지 AppDaily Life/Life 2020. 10. 8. 15:25
해당 포스팅은 2020년 03월 13일에 워드프레스 제 소유의 개인 블로그에서 작성된 포스팅을 티스토리로 다시 복사한 내용입니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 점 꼭 참조하시어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은 광고 및 홍보에 대한 대가를 일절 받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외출 또한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조선업에 근무하여서 아직까지 재택근무는 힘들지만, 와이프는 일반 회사원이다보니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빠른시일내에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계실껀데요.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경우 관리감독자가 주변에 없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아지실 겁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같은 SNS활동을 하는 시간도 자연스레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스마트폰에 깔린 SNS 앱을 하나 둘 삭제하며, 온라인 관계를 단절하는 조모(JOMO : Joy Of Missing Out) 현상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How to Make This the Summer of Missing Out
What’s happening? Who cares. Meet JOMO, FOMO’s benevolent younger cousin.
www.nytimes.com
조모란 디지털시대에 정보와 유행에 뒤처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포모(FOMO :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과 정반대 개념인데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과다한 정보와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을 중심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우선시하는 조모 현상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SNS 뿐 아니라 스마트폰, 인터넷 등 디지털 기기로부터 완전히 단절되기 위한 '조모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항공권,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2020 한국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 키워드는 '느린 여행(31%)과 '조모 여행(14%)이라고 합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보다는 혼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는 SNS 한 달 끊기 챌린지 등 조모 현상에 동조하는 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요. 이들은 슴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알람을 끄거나 앱을 삭제하기도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량을 파악하고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앱들도 함꼐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앱이 아래 3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넌 얼마나 쓰니
먼저 나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알아야 사용량도 줄일 수 있을텐데요. '나는 하루동안 어떤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 어떤 시간에 어떤 앱을 사용하고 있을까?' 이 궁금정에 대한 앱이 '넌 얼마나 쓰니'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하루, 시간대별, 주간, 월간, 연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물론 앱별 사용시간과 사용횟수, 빈도까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바쁜 시간대에는 잠금을 걸어 둘 수도 있는데요. 만약 스마트폰 자체를 잠가두는 것이 불편하다면 내개 가장 유혹이 심한 앱만을 잠가둘 수도 있습니다.
2. Digital Detox
스마트폰 중독을 방지하고 싶다면 이 앱을 추천합니다.
원리는 간단한데요. 자신이 정해 둔 시간 동안 스마트폰의 사용을 막고,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벌금을 물면 됩니다.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벌금을 물어야 된다니, 억울한 마음에 오기가 생겨 스마트폰을 애써 밀어둔다면 성공인데요. 물론 보상도 존재합니다. 특히 설정한 난이도에 따라 보상을 달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업무나 기본 연락을 위한 앱은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으니,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무리가 오는 수준이라면 한번쯤 사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Forest : 집중하기
스마트폰 중독도 방지하고,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이바지하고 싶다면 'Forest : 집중하기'를 설치해 보세요.
포레스트는 핸드폰에서 한 발자국 멀어질수록 나무가 한 그루 더 자라는 앱인데요. 핸드폰을 만지지 않을수록 포레스트 앱에 심어진 씨앗이 점차 자라나게 되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무는 울창해져 숲을 이룹니다.
만약 자신이 설정한 시간 동안 핸드폰의 '방치'를 실패할 경우 나무는 죽게됩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던 나무는 일정한 성과에 도달하면, 실제 나무 심기 운동에까지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스마트폰 사용을 조금 줄어야 겠다는 생각! 누구나 해보신적 있으실텐데요.
꼭 JOMO족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위와 같은 어플을 설치해 나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파악해보고 재택근무를 하면서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휴식 시간에는 오로지 나만의 시간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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